'자화전자'삼성과 애플의 협력사

삼성과 애플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자화전자의 기업 개요와 투자 포인트는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기업 개요

-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 적용되는 자동초점장치(AFA) 및 손떨림 방지장치(OIS) 등 원천기술 전자부품 제조 기업

- 듀얼/트리플 카메라를 포함한 전/후면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능 상향으로 AFA 및 OIS 전망 긍정적

- 자산 5,286억 원, 부채 1,553억 원, 자본 3,733억 원(2022년 06월 기준) (발행주식 수: 20,059,493 / 자가주식수: 1,070,670)

 

주가 변동 요인

- 삼성전자 프리미엄 라인업을 포함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추이

-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전장부품 시장 확대에 따른 PTC 제품 판매 영향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33,000원 유지

- 2023년 새로운 도약과 높은 성장을 전망. 애플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카메라 차별화로 고배율 줌 가능한 폴디드(잠망경) 카메라를 적용 예상, 핵심인 손떨림보정부품(OIS)을 자 화전자와 LG이노텍에서 공급받을 것으로 추정.

2023년 1개, 2024년 2개 모델에 폴디드 카메라를 적용하면 자화전자의 전체 매출은 2023년 4,726억 원(65.1% yoy), 2024년 8,114억 원(71.7% yoy)으로 최고 실적을 경신 전망

 

- 또한 전략 고객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을 동시에 확보, 고배율 줌 가능한 폴디드 카메라 의 시장 확대로 중국향 매출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판단. 2023년 애플에 신규로 OIS 공 급으로 최고 실적, 폴디드 카메라 시장 확대의 수혜를 반영하여 최선호주 유지,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33,000원 유지.

 

투자 포인트

 

매출은 2023년 65%(yoy), 2024년 72%(yoy) 증가 추정, 고성장 진입

 

1) 2023년 프리미엄 스마트폰 차별화 요인은 고배율 줌 가능한 폴디드 카메라이며 프리미엄 영역에서 중요한 기능으로 부각될 전망. 애플은 지속적으로 카메라 기능을 개선, 2022년 4,800만으로 화소수를 상향 이후에 2023년 아이폰 15프로 맥스(예상)에 고배율 줌과 카툭튀 이슈를 줄인 폴디드 카메라를 처음으로 채택 예상

- 폴디드 카메라에 필수적인 부품인 OIS는 새로운 방식(엔코드 : 렌즈 간 이동을 자석 힘으로 조절)을 적용,

자화전자와 LG이노텍이 공급을 담당할 전망.

애플은 폴디드 카메라를 2023년 1개에서 2024년 2개 모델로 확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차별화로 선택

 

2)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배율 줌 가능한 폴디드 카메라를 처음으로 채택한 모델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인 갤럭시 S시리즈 중 울트라.

여기에 엔코드 형태의 OIS를 공급한 업체는 자화전자와 삼성전기.

2022년 구글폰(픽셀)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일부 고가 (프리미엄) 모델에 폴디드 카메라를 적용, OIS는 국내 업체가 공급. 애플이 2023년 아이 폰에 폴디드 카메라를 적용하면 2024년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의 프리미엄 모델이 기본 적으로 폴디드 카메라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

그러면 엔코드 기술, 삼성전자와 애플을 고객으로 확보, 경험을 보유한 자화전자가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

 

3) 애플향 손떨림보정부품(OIS)의 매출은 2023년 2분기에 시작, 3분기에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 전망. 분기별 전체 매출은 2023년 2분기 1,015억 원(39.7% yoy/43.6% qoq), 3분기 1,615억 원(182% yoy/59.1% qoq)으로 큰 폭의 증가 예상.

연간으로 2022년 2,863억 원(추정)에서 2023년 4,726억 원, 2024년 8,114억 원으로 최고 경신 추정. 진동모터로 최고 매출을 기록하였던 2013년(4,686억 원), 트리플(3개) 카메라 수혜를 본 2017년(4,456억 원)을 넘어서면서 2023년 제2의 성장기를 보낼 전망.

애플향 OIS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2022년 -71억 원(추정)에서 2023년 219억 원, 2024년 665억 원으로 증가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