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대외비'등 기대되는 '콘텐트리중앙'

범죄도시 3가 기대되는 동시에 다른 많은 콘테츠는 리오프닝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콘텐트리중앙은 한국의 문화 강국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높은 성장이 예상됩니다. 22년 실적과 23년 예상 실적 투자포인트 살펴보겠습니다.

 

2022년: 일회성 비용과 해외 자회사 적자로 아쉬운 실적 기록

 

콘텐트리중앙의 4 Q22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2,504억 원(+14% YoY),

영업적자 - 216억 원(적지, OPM -8.6%)으로,

방송 부문 해외 자회사 적자 확대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따라서 22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8,564억 원(+27% YoY),

영업적자 -687 억 원(OPM -8%)으로,

극장 부문의 회복에도 적자폭이 확대됐다.

극장은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21년 -709억 원 적자→22년 -79억 원 적자,

로 축소된 반면 방송에서,

SLL 별도 -87억 원 SLL 이외 자회사가,

-495억 원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23년 콘텐트리중앙을 기대해 볼만한 포인트  3가지.

1) OTT 시즌제 드라마 시작과,

캡티브 채널향 드라마 동시방영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하반기 국내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시즌2,

해외에서는 자회사 Wiip의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시즌2가 방영 예정이다.

 

시즌2의 경우 전작보다 높은 제작비 지원과

제작사 협상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이외에도 방송부문은 동시방영 작품 확대

및 권역별 판매를 통해 수익성 제고가 기대.

23년 캡티브 채널 드라마 12편 중

OTT 동시방영이 예정된 작품수는

현재 6편이며 추가 판매에 따른 실적 성장을 전망.

 

 

2) 다음으로 해외 자회사 적자폭 축소도 기대된다.

21년 인수한 미국 드라마 제작 자회사

Wiip은 22년 3편의 드라마를 방영하며

연간 매출액은 720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적자가 300억 원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방영 지연과 미국의 높은 기획개발비,

비용부담에 의한 것으로 향후,

방영 편수와 히트율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

23년 편성 확정된 작품 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3편이나 앞서 언급한,

시즌2 드라마를 포함하고 있다.

향후 추가 편성에 따른 작품 수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3) Wiip의 인수효과로 기대되는 점.

주요 글로벌 OTT채널로의 확장이다.

SLL의 경우 아직까지 넷플릭스와,

디즈니+에만 작품을 공급 중이지만,

 

Wiip은 BBC와 같은 해외 채널을 비롯해,

Apple TV+, Hulu, HBO, 아마존 등,

다양한 글로벌 OTT에 콘텐츠를 공급해 왔다.

향후 SLL의 해외 확장 및,

Wiip의 아시아 시장 진출에 서로 협업,

할 수 있을 것이며 IP교류와,

제작 인력 활용 등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23년 콘텐츠 라인업과 방송부문 실적 전망

앞의 3가지 포인트로

방송부문의 23년 실적은

매출액 6,359억 원(+9.6% YoY),

영업이익 44억 원으로 전망한다.

 

23년 라인업은 캡티브가

전년비 2 작품 늘어난 12편으로

넷플릭스를 포함해 권역별 판매를 통한

동시방영 증가로 SLL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23년 캡티브 드라마 중 텐트폴은

이준호와 임윤아 주연 조합으로

주목받는 <킹 더랜드>와

 

2017년 방영한 <힘센 여자 도봉순>

의 스핀오프 <힘센 여자 강남순>이다.

전작최고 시청률이 9.7%에 달했고

도봉순을 포함해 <술꾼도시여자들>을

연출한 김정식 PD의 작품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제작 영화 공개 편수는

22년 2편에서 7편 증가한 9편이다.

영화의 경우 흥행에 따라서 수익

업사이드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동사가 제작/투자/배급한

 

< 범죄도시>2의 경우 연결 실적

기여금액이 영업이익 130억 원이었다.

 

올해 <범죄도시>3을 비롯해,

 

<대외비>, <콘크리트유토피아> 등도 기대된다.

 

 

콘테트리중앙의 23년 영화 투자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