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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유니셈' 삼성전자 투자 2024년이 더 기대되는 기업

by 아돈이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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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 더 기대되는 기업

 

3월 17일 기준 유니셈 주가는 15% 급등했는데,

 

급등한 이유는,

 

[1] 삼성전자가 2042년까지,

 

용인 클러스터 구축에 300조 원을 투자.

 

[2] 삼성전자 내 스크러버 장비 점유율 1위이면서,

22년 연초대비 낙폭이 컸기 때문.

 

유니셈의 주력제품인 스크러버는 미세화 및 고단화 진행 시마다 수주 규모가 늘어나고 신규 설치 이후에도 유지보수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전방산업 시설투자 회복 시에 실적 턴어라운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

 

 

 

2022년 고객사 투자지연과 원자재 가격 인상

 

반도체 스크러버/칠러 장비 공급사 유니셈의,

2022년 매출액 은 2,533억 원(YoY-14.5%),

영업이익은 290억 원(YoY33.6%)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는 P3 투자 지연 때문으로 파악.

 

영업이익 감소는,

 

[1] 원자재 가격(냉각수 등) 인상과,

 

[2] 일회성 비용 때문이다.

 

22년 3월 31일 벨기에 업체 3M이 환경 규제로,

칠러에 필요한 쿨런트(냉각수) 생산 가동을 중단.

이후 공급 부족으로 쿨런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가 부담이 커진 것.

 

식각공정 적용 확대와 해외고객사향 매출 증가

 

유니셈의 2023년 매출액은 2,473억 원(YoY-2.3%),

영업이익 은 325억 원(YoY+10.9%)으로 전망.

 

23년 매출은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투자 축소로,

 

22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긍정적인 점은,

 

[1] 스크러버가 필요한 공정이 증착 공정 위주에서 식각 공정으로 확대된다는 점.

낸드 적층화에 따라 식각공정 가스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1차 스크러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2차 스크러버로만 대응 가능) 국내 메모리 업체는 이미 1차 스크러버를 도입했고,

국내 IDM 업체는 도입할 예정이다.

 

[2] 일본 메모리 반도체 고객 내 점유율이 확대된다는 점이다.

일본 고객사가 고온 버너를 활용한 직접 연소 방식의 번(Burn) 타입에서 전기 Torch 열 을 사용한 플라스마 타입의 스크러버를 선호하면서 교체수요 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플라스마 타입을 테스트 중으로 테스트 완료 시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3] 중국 디스플레이향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가 시작되고 있어 스크러버와 칠러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3년 분기별 매출액은 1분기 <2분기 <3분기=4분기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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