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R 마켓에서 기다리는 산타랠리(전문가의견)

11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 산타랠리를 기다리며 전문기관 및 애널리스트, 재정전문가들의 의견을 분석해보고 가능한 시나리오인지 어떤 데이터로 산타랠리를 예측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약세장을 예측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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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레이머의 산타랠리 예측

미국 경제 방송 CNBC '매드머니'의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2022.10.31에 기술적 차트 분석 결과 연말에 엄청난 상승랠리가  올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그는 그의 방송에서 기술적 분석가 래리 윌리엄스를 언급하며 10월의 상승보다 더 큰 상승이 올 수 있다며 '황소는 이미 준비됐고, 곰들은 조심하라'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윌리엄스가 10월의 상승을 예측했을 시 사용한 미국 다우존스 선물지수 차트와 Seasonal Pattern 차트를 업데이트한 후 분석해 이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 합니다. 짐 크레이머는 제가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것처럼 분석과 예측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의 언급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부분입니다.

 

모건스탠리

2022.11.20일 모건스탠리의 수석 전략가 마이크 윌슨 주식이 바닥에 다가왔다고 CNBC에 언급합니다. 그는 대략 다음과 같은 4가지를 언급합니다.

 

1. 이제는 주식이 쌍방과 하방의 위험에 가깝다며 연말까지는 이러한 혼조세를 예측합니다.

 

2. 아마도 약세장의 마지막은 내년 1분기에 올 것으로 예측합니다. 그때의 기업실적이 당초 내년에 예측했던 실적을 따라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S&P 500 지수는 내년 1분기에 3천대 초반에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는 상당히 훌륭한 범위라고 말합니다.

 

4, 내년 연말까지 기업의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1분기는 훌륭한 매수시기라고 언급합니다.

 

 

산타클로스와 싸우지 말라

월가의 속담에 '산타클로스와 싸우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미국 중간선거 이후 연말까지 증시는 상승한 통계가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월가는 강한 인플레이션을 거는 연준에 '연준에 맞서지 말라'는 격언을 인용하였습니다. 월가에 도는 분위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역사적 현금 보유량을 늘려온 월가의 펀드매니저들은 산타랠리에 대비해야 한다.

 

2, 블룸버그 인텔리젼스 집계는 3분기 S&P 500 기업의 70%가 콘셉트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3. T3라이브닷컴의 스콧 리들러 파트너는 은행들이 랠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꽤 강하다고 말합니다.

 

4. 에드워드 존스의 모나 마하잔 수석은 연준이 실제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소문이 돈다고 말합니다.

5. 미국 헤지펀드의 거물이며 우리에게도 유명한 레이달리오는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춘 뒤 멈출 것이라 예측합니다.

 

월가의 예측은 강세장과 약세장이 공존합니다. 우리나라의 금융기관과 비슷합니다. 매파적인 입장도 살펴보겠습니다.

 

약세장을 예측하는 매파의 입장

 

1. 월가의 대형은행 번스타인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어 이번 약세장이 계속될 것이라 CNBC를 통해 전했습니다.(2022.09.14)

• 과거 약세장은 완만한 인플레이션과 저성장 국면이 도달해야 끝이 났다.
• 미국 증시와 글로벌 시장 동조화고 있으며 대체로 주가의 조정 시기에 일어난다.

2.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정책금리가 충분히 물가 상승을 제어하려면 적어도 5%~5.25%는 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최근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계속되고 있어 시장의 상승을 제어하는 모습입니다.

 

3. Richard Bernstein Advisors의 Richard Bernstein CEO는 23년 미국 경제가 양호한 성장으로  경기침체를 피하더라도 기업들의 이익 감소는 피할 수 없을 거라 예측합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이익 침체기에 투자자는 경기 민감주가 아니라 필수 소비재, 헬스케어 부분 비중을 늘리고 배당 매력이 높은 종목들의 투자를 추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