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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최고의 선수들은 나이키를 신는다’ Nike(NYSE: NKE US)

by 아돈이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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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발 시장 점유율 1 위, 든든한 팬층 보유

 

나이키는 글로벌 신발 시장에서 점유율 1 위.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나이키의 브랜드력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

 

 

나이키가 공고한 브랜드파워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1) 조던 등 진행했던 여러 유명 스포츠 선수들과 제휴한 전략뿐만 아니라,

 

2) ‘나이키 플랫폼’ 구축을 위한 노력에서 찾을 수 있다.

 

나이키-운동화
나이키 운동화

 

나이키는 모든 운동선수에게 영감과 혁신을 전한다는

사명 아래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마이클 조던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된 나이키의 전략 중 하나다.

또한 나이키는 ‘최고의 선수들은 나이키를 신는다’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2019 년 마라톤 2 시간 벽을 깬 킵초게와의 프로젝트 등

괄목할 만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일반 소비자들로 수요를 확장 중이다.

또한 나이키의 브랜드력은 신규 소비자들이

나이키 플랫폼 안에서 꾸준한 소비를 하도록 유도하며 강화되었다.

나이키는 패션업체들 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두주자로,

런클럽 등 여러 나이키 앱들을 기반으로 한

고객 경험 확장을 이루어내고 있다.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인빈서블 런 3’ 등,

 

퍼포먼스 제품들의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 중이다.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전략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

 

 

어닝 서프라이즈

 

나이키의 FY3 Q23(2022.12~2023.02) 매출액은 124억 달러(+14.0% YoY)로,

컨센서스 115억 달러를 +7.5% 상회했다.

환효과 제외 성장률은 +19%에 달한다.

 

매출총이익률은 재고 소진을 위한 할인판매 증가,

달러화 강세, 운임료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3.3% p 감소했으나,

시장 눈높이를 넘었다.

 

영업이익은 14억 달러 (-13.3% YoY, OPM 11.4%)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39.9% 크게 상회했다.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재고자산 감소와 중국 실적 회복이었다.

 

1) 재고자산:

동사의 금번 분기 재고자산은 89억 달러 규모, 재고자산회전율은 1.4회 수준이다. 여전히 재고 레벨이 낮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빠른 증가폭 감소는 분명 긍정적이다

(재고 증가율:4 Q22 +22.8% → 1 Q23 +44.2% → 2 Q23 +43.3% → 3 Q23 +15.6% YoY).

 

2)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 해제 후 12월 확진자 수 급증에도 불구하고 QoQ 개선 흐름이 지속되었다. 환 효과 제외 시 +1% 성장이라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중국 리오프닝 수혜 기대

 

[Region] 지역별 매출액은 북미 49.1억 달러(+26.6%),

EMEA 32.5억 달러 (+16.8%),

APLA 16.0억 달러(+9.6%) vs. 중국 19.9억 달러(-7.7%)를 달성했다.

 

중국 매출액이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QoQ 개선 흐름이 매우 긍정적이다

(매출 증가율:1 Q23 +6.1% → 2 Q23 +8.0% → 3 Q23 +11.5% QoQ).

 

리오프닝 및 내수 소비 확대로,

중국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Category] 품목별 매출액은 신발 79.7억 달러(+19.7%),

의류 33.8억 달러 (+4.6%),

장비 4.0억 달러(+3.3%)를 기록하며

전 부문에서 전년대비 성장했다.

직전 분기에 이어 신발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2 Q23 +25.4% → 3 Q23 +19.7%).

 

컨버스 브랜드는 6.4억 달러(+2.2%)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환효과 제외 성장률 은 +1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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