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차 전지 주식으로 분류되는 종목 중 하나인 금양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먼저 일간 차트를 살펴보면 많이 올랐네요. 22년 7월 4000원대인 가격은 오늘 26.94% 오른 24,500입니다. 약 450%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엄청난 상승입니다. 매출의 주는 합성수지, 고무 등에 첨가되는 발포제입니다. 부가가치가 높지 않으며 물류비용도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양 차트 및 투자자별 매매동향 인데요. 차트는 폭등 차트 정배열이라 더 설명 할게 없고 보시는 데로 기관의 물량을 개인과 외국인이 받아낸 모습입니다. 외국인은 특정 기관의 매수보단 검은머리 외국인일 가능성 농후합니다.
수산화리튬 가공 및 첨가제 사업
- 2차 전지 소재 원가의 40% 차지하는 양극제의 핵심원료인 수산화 리튬의 가공 국내 제조 회사에 제공.
- 특수 양극제로 차세대 하이니 켈 배터리의 주요 원료로 첨가제 사업.
금양 "콩고 '리튬광산' 개발 및 지분투자 MOU 체결
- 2022년 10월 12일 양해각서 체결.
- 호주의 자원개발회사 AVZ와 중국의 CATL이 공동 개발 중인 광산과 연결된 광맥.
- 지분투자로 지배구조 확보할 예정으로 소요비용 400억.
- 향후 사업의 타당성 조사 후 본 계약 진행 재공시 예정.
수소연료전지 소재 부분
- 초소형 나노입자 제조 및 흡착기술 이전 계약
- 핵심 기술인 백금촉매 기술 상용화 진행
결론
매출의 대부분이 부가가치가 낮은 발포제 입니다. 성장 동력으로 2차 전지 양극제 부분의 소재와 첨가제 개발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는 미지수 입니다. 또한 리튬 광산 이슈로 MOU를 체결했으나 본계약은 확정된 바 없어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이미 주가가 450% 올라 부담스러운 수준 입니다. 시가 총액장도 1조 5천억이며 결코 저평가에 위치했다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성장 동력이 핫한 2차 전지 분야 투자도 상당히 이뤄지고 있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늦을 순 있겠지만 좀 더 지켜보기로 하겠습니다.
CB 란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기업이 이자부담 없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한 겁니다. 다만 일반 회사채와 달린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채권입니다.
주목하실 부분은 CB(전환사채) 입니다. 위 공시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기업의 잦은 CB 발행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물론 기업의 시설 투자 목적의 성장성을 담보로 한 발행이 축배가 되기도 하지만 결국 세력 작전의 주범이 되기도 하니까요. 공시내용처럼 4000원대의 CB를 전환받은 이들에게 현 주가 24000원대의 시세차익은 너무 큰 매도 유혹이겠죠. 결국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상이며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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