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주식

요즘 핫한 CPI란 무엇인가

by 아돈이 2022. 11. 12.
728x90

요즘 주식투자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만 CPI에 대해 알아봅니다. 코로나 이후 풀린 유동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연준은 내년까지 4.5%~5% 금리를 목표로 자이언트 스텝을 밟고 있습니다. 경력이 오래된 투자자들은 이미 관련 용어에 익숙해 계실 겁니다. 하지만 초보분들을 위해 자세히 살펴보고 고수분들도 필요한 정보가 될 수 있게 관련  동향 정리합니다.

 

10월 CPI 7.7%

투자의 기본 CPI

10월 CPI가 7.7%로 나타나 미국 3대지수 모두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10.10일은 잔칫날로 투자자들은 크게 환호했습니다.  CPI(Cunsumer Price index)는로 소비자 물가지수의 약어로 나라의 통계청에서 물가의 통계를 낸 지수입니다. 이 지수로 인플레이션의 동향을 파악합니다. 

미국의 금리는 우리나라의 한국은행 역할을 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OMC)에서 결정하는데 CPI가 중요한 판단 지표로 활용 됩니다. 9월의 CPI가 8.2% 였는데 10월 7.7%로 낮아져 인플레이션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사실 여러 기관에서 전망치를 예측하는데 기대치 평균은 7.9% 였습니다만, 기대치보다 낮게 나와 준 것이 이번 폭등의 원인입니다.

 

 

CPI의 종류

 

CPI는 크게 소비자 물가지수와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로 나뉩니다.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물가에서 식료품과 에너지를 빼고 낸 지수입니다. 보통 시장의 외부 요인으로 식료품이나 에너지가 일시적 급등할 수 있어 정확한 지수의 산출과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보통 경제 기사에서 나오는 보도를 보면 '이번 달 CPI는 8.2%로 전월 대비 0.7% 급등하였습니다. 이는 석유 감산의 이유 , 또는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원인으로 근원 소비자 물가는 7.9% 로 나타났습니다'라고 보도합니다.

 

CPI 추이

 

미국-소비자물가지수
미국 CPI 차트

 

 

위 차트에서 알 수 있듯이 CPI는 코로나 발생한 년도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준이 원하는 적당한 물가 수준은 연 2%대입니다. 지난 7월 9.1% 로 충격을 주었으나 서서히 둔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더구나 9월과 10월엔 예측치보다 약간 높게 나온 것이 주식시장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고작 0.1% 차이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하실 수 있으나 수치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방향성에 무게를 두는 모습입니다. 고점을 지나 둔화하고 있는지 반대로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지 역시, 투자시장은 미래의 시점을 예측하기 위해 분주합니다.

 

사실 10월 10일의 상승은 2020년 봄 이후 최대치입니다. 다우지수는 1203포인트, S&P 500은 5.5%, 나스닥은 7.3%로 시장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깬 CPI에 흥분했습니다. 문제는 과연 연준이 다가오는 12월 금리인상 때 어떤 스텝을 밟을지가 중요합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