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프닝이 가속화되면서 화장품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며칠 전 있었던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요약 내용입니다.
아모레퍼시픽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요약
연결 매출 1조 878억 원(YoY-18%),
영업이익 570억 원(YoY+123%) 기록.
- 국내 매출 6.3천억 원(YoY-21%) 영업이익 401억 원(YoY+18%)
- 국내 화장품 매출 5.3천억 원(YoY-23%) 영업이익 383억 원(YoY-8%)
- 해외 매출 4.4천억 원(YoY-16%) 영업이익 178억 원(흑자전환)
1. 국내
국내 매출 6.3천억 원(YoY-21%) 영업이익 401억 원(YoY+18%)
- 면세 채널 매출 두 자릿수 하락(매출 비중 30%).
- 국내 리오프닝 및 채널 개편 효과로 뉴커머스/백화점/멀티브랜드숍 채널 매출 성장.
- 글로벌 이커머스 채널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매출 하락했으나 순수 국내 온라인 채널 매출 성장.
- 순수 국내 채널은 흑자 전환했으나 면세 채널 매출 하락으로 화장품 영업이익 감소.
-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로 주요 브랜드 수익성 개선돼 Daily Beauty 영업이익 흑자전환.
▶ 럭셔리 매출 15% 하락
- 면세 채널 매출 하락에 따라 설화수 매출 감소.
- 설화수 순수 국내 럭셔리 이커머스. 매출 성장, 화장품 매출 두 자릿수 성장.
- 신제품 고성과로 헤라, 프리메라, 바이탈뷰티 매출 두 자릿수 성장.
- 럭셔리 브랜드 선망성 및 성장 기반 강화.
- 주요 플랫폼 협업 확대 및 아모레몰 매출 고성장.
▶ 프리미엄 매출 44% 하락
- 라네즈 면세 채널 및 글로벌 이커머스 매출 감소.
- 핵심 제품 육성으로 멀티브랜드숍 매출 고성장(라네즈, 에스트라 호조).
- 이커머스 행사 다변화로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기반 마련(네이버, 아모레몰).
▶ 데일리뷰티 매출 4% 하락
- 프리미엄 제품 중심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전분기 대비 매출 하락폭 축소.
- 고효능 제품 리더십 제고해 멀티브랜드숍 매출 고성장(일리윤, 라보에이치).
- 핵심 제품 중심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미장센 마케팅, 일리윤 캠페인.
2. 해외
해외 매출 4.4천억 원(YoY-16%) 영업이익 178억 원(흑자전환).
- 중국 중심 아시아 매출 하락.
- 북미, 유럽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 증가.
▶ 아시아 24% 하락
- 중국 주요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 재정비 및 소비 둔화로 매출 30% 하락.
- 중국 사업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 설화수 로컬 앰배서더와 캠페인으로 대표 상품(윤조, 자음생) 비중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강화.
- 이니스프리 온라인 중심 고성장하며 4분기 브랜드 전체 매출 성장.
▶ 기타 아시아 전년 수준 매출
- 아세안 리오프닝으로 매출 두 자릿수 성장.
- 홀리데이 컬렉션, 콜라보 제품 출시 등 이슈화 지속.
▶ 북미 99% 성장
- 기존 브랜드 성장 및 신규 브랜드 인수로 매출 성장.
- 라네즈 미국 홀리데이 세포라/아마존 행사 참여, 주요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 고성장.
- 타타하퍼 11월 인수 완료되며 2개월분 매출 북미 매출에 편입, 고성장 견인.
▶ 유럽 69% 성장
- 라네즈 고성장, 홀리데이 세트 판매 호조로 매출 두 자릿수 성장.
- 향수 브랜드 구딸 프랑스 내수 및 수출 모두 매출 견고한 성장.
중국 및 아시아 수익성 개선 요인
- 마케팅 비용 매출액 대비 축소가 가장 큰 원인. 광군제 프로모션 비롯 할인 판촉 비용 축소.
- 오프라인 매장 조정 4분기 기준 인건비, 감가상각비 절감.
- 브랜드 수익성 개선. 설화수/이니스프리 수익성 크게 상승 라네즈 전반적 수익성 개선 but 이커머스 매출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하락 이니스프리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 내년 흑자 전환 준비.
- 4분기 중국 오프라인 매장 조정(마몽드 철수), 거래 구조 변경으로 재고 환입 존재.
- 아시아 수익성은 중국의 소폭 흑자가 이끌었고 전체적 수익성 개선이 가장 큰 요인. 중국 외 아세안은 유사한 미드 싱글(4~6%) 마진 유지.
- 유럽, 북미 합쳐 영업이익 개선. 북미 4분기 기대 이상의 매출 호조로 수익성도 예상 상회.
중국 내 브랜드별 매출
- 4분기 중국 코로나 확산/화장품 수요 약세/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광군제 프로모션 축소.
- 설화수 온/오프라인 모두 감소, 전체 브랜드 매출 30% 이상 하락.
- 11월 광군제 수익성 위주 운영으로 매출 하락, 12월도 수요 전반적 둔화로 매출 기대 이하 - 마케팅비 축소로 전반적 브랜드 수익성은 전년 동기대비 개선.
- 핵심 상품 윤조 에센스, 자음생 라인은 작년 30% → 올해 35% 중반 확대 - 라네즈 현지 기준 매출 50% 감소. 오프라인 매장 정예화로 매장 수 20% 이상 ↓, 온/오프라인 매출 하락. 수익성 중심 접근. 11월 차기 핵심 상품인 퍼펙트 리뉴 트리플 세럼 론칭.
제품 포트 폴리오 강화
- 이니스프리 전년 동기 대비 매장 수 70% 감소, 오프라인 매출 ↓. 반면 온라인 매출 성장, 4분기 이니스프리 이커머스 매출 비중이 80%, 전체 브랜드 매출 10% 이상 성장.
- 전체 브랜드별 매출 비중 설화수 50%, 라네즈 20%, 이니스프리 10%, 려 10% 나머지 기타.
- 4분기 11월~12월 타타하퍼 실적 90억 원. 인수 비용 탓에 소폭 적자였지만 통상 MSD 마진.
- 올 하반기~ 내년 상반기 아모레와 타타하퍼 시너지나 비용 절감, 신규 채널 등 사업 추진.
- 재팬 라네즈 최근 론칭 아직 채널 확장 전. 유통사, 소비자 반응으로는 성장 기회 많음. 주요 유통사와 논의 중. 다양한 채널에 온/오프라인 포함 확장 계획.
- 기존 이니스프리 외 추가로 두 개 브랜드 일본 진출 고려, 하반기 구체적 진출 전략 공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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