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주식

미래의 확실한 성장 스마트카 '오비고' 기업내용

by 아돈이 2023. 3. 7.
728x90

미래 유망 산업의 하나는 전장 부품 및 소프트웨어일 것입니다. 스마트카로 명칭 되는 이 분야는 스마트 폰 이후 최대의 시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스마트카 분야 성장을 계속하는 기업 '오비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업 개요

 

오비고는 2003년 설립,

2021년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된 차랑용 소프트웨어 용역/플랫폼 기업으로 스마트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차량용 OS(웹 브라우저, 앱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2022년 3분기 기준 보유 현금성자산은 약 300억 원이며 부채(차입금 및 CB)가 거의 없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

주요 고객군은 완성차 제조사(OEM)와 부품 벤더사(Tier 1)로 구분된다.

주요 완성차 업체 고객으로는 쌍용, 닛산, 르노, 렉서스, 도요타 등이 있으며, 주요 부품 공급사 고객으로는 LG전자(제네시스), 현대모비스(현대/기아 차)등이 있다

 

오비고-스마트카-소프트웨어
오비고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오비고 주요 제품

오비고의 주요 제품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한 미들웨어(웹 브라우저, 앱 프레임워크, 개발 툴키트)이다. 향후 통신 모듈까지 연결하여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선점할 예정이다.

 

동사는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차량 제조사들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경제적 해자를 구축했다. 동사가 영위하는 사업인 차량용 소프트웨어 산업은 최초 개발부터 양산화 과정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비슷한 규모의 중소기업이 시장에 진입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향후 모빌리티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업

 

◼ 담보된 이익만으로도 23년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 24년부터는 수익성 개선.

 

◼ 현재 주가는 공모가 수준으로 성장성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구간.

 

 

23년부터 본격화되는 현기차향 로열티 매출

 

2023년 매출액 163억 원(YoY+39%),

영업이익 16억 원(흑자전환, OPM 9.9%)으로 추정.

분기 BEP 매출액은 40억 원 수준으로 이미 작년 4분기에 흑자 전환 완료. 비즈니스 모델 상 매출액이 계속 쌓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차량용 반도체 수급 정상화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매년 증가하는 동사 소프트웨어 탑재율에 따른 로열티 매출 확대 기대.

‘22년 하반기에 체결됐던 현대차 그룹 계약 물량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성장 모멘텀 가시화될 전망 현대/기아차 향 로열티 매출액을 23년 37억 원, 24년 77억 원, 25년 121억 원 수준으로 추정.

해당 계약 건과 본업의 유기적인 성장을 가정하면 23년 실적 턴어라운 드, 24년부턴 영업 레버리지 효과 기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매출원가가 존재하지 않으며 비용의 대부분이 고정비성 성격을 가져 매출 증가에 따라 이익률 개선.

 

현대-기아차 그룹 스마트카 관련 핵심 밸류체인 포지셔닝을 확보

 

현대차 그룹의 커넥티드카 협력사(Tier 1)인 현대모비스, LG전자 전장사업부와 계약 체결 완료.

현대차그룹의 경우 25년까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 SDV) 적용을 완료할 계획으로 이에 따른 수혜 기대 Peer 그룹은 The Qt Company(핀란드), Access(일본) 정도로 제외하면 없는 수준이며, 신규 진입에는 오랜 기간이 필요. 현재 공모가(14,300원) 수준으로 23년 담보된 계약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가능한 점, 향후 자율주행/모빌리티 분야에서 유의미한 포지셔닝을 가질 수 있는 분야임을 감안할 때 투자 매력이 존재하는 구간.

 

 

728x90

댓글